[불교관련서적 ] 예불하는 마음에 자비를
관리자
펴낸곳 : 전원문화사
페이지수 : 374
정 가 : 15,000원
■ 머리말
우리는 절을 찾아갈 기회가 참 많습니다.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절을 찾을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
그것은 나라 안에서 가볼 만한 이름있는 명승지에는 꼭 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절 자체가 바로 꼭 구경하고 싶은 명승지이고 귀중한 문화재일 뿐만 아니라 절 주변의 산과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은 절을 찾아 가지 않고는 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 절에 대해서 너무나 아는 것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불교를 믿고 수년동안 절에 다닌 사람들 중에도 의외로 절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하물며 어쩌다 들르는 불교 신자도 아닌 사람들이야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절에 있는 많은 집들과 그 집 안에 모셔진 부처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너무나 적습니다.
민가에도 사랑채, 안채, 별당, 행랑채 등이 있고 그 기능과 거기 사는 사람들이 모두 다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절에도 그 많은 전각과 그 전각 안에 안치된 부처님이나 보살님이 모두 다릅니다.
그런 의미를 잘 알고 절을 찾아가면 절은 그런 내용을 모르고 살펴볼 때보다 더 깊은 감명을 우리에게 안겨 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절을 찾아갔을 때 우리 눈에 보이는 많은 건물과 문과 불상과 그림 등 절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그들이 지닌 참다운 뜻과 의미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전국 사찰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생한 사진을 찍어 설명을 하였으므로 불교 신자는 물론이고 불교 신자가 아닌 사람이라도 사찰과 불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이 책에는 무려 350여 장의 사진과 30항목의 그림 그리고 18개의 도표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과 그림만 보아도 사찰과 불교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한권의 책이 불교를 이해하여는 독자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 책의 편집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송광사 전주지 윤법흥 스님과 예천 포교당의 학림스님 그리고 교정을 보아주신 조계종의 기성 스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목차
1. 산과절 2. 절을 찾는 마음 3. 절을 찾아서 4. 절 가까이에서
5. 문을 들어가면서 6. 도량을 지키는 기타 권속들 7. 금당
8. 단각 9. 기타 건물들 10. 금당의 뜰 안 11. 참배를 마치고
■ 저자의 이야기
한때 조계종에서 불자 필독 권장도서로 선정된 유명한 책입니다.
원색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불교를 잘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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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하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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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시:
- 2005-01-05 오전 6: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