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juntonggahun@naver.com
청남소개 저술서적 작품갤러리
>> 청남 권영한 > 저술서적


청남선생님의 저술서적을 만나실 수 있는 코너입니다.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청남의 가훈홈페이지'로 문의하여 주세요.

[원예&자연과학관련서적 ] 재미있는 나무이야기

관리자이메일
펴낸곳 : 전원문화사
페이지수 : 248
정  가  : 6,000원

■ 머리말

서양 사람들은 자연과 인간을 각각 다른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는데 반해, 우리 동양 사람들은 사람을 자연의 일부로 보고, 이 둘을 다같이 천지 조화의 같은 운행 법칙으로 움직여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봄에 피는 화사한 꽃도 내 마음이요, 휘영청 밝은 가을달도 나와는 끊을 수 없는 깊은 인연의 결합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강산에 깊이 뿌리박고 사는 갖가지 나무들은 당연히 그것 그대로가 자연이요 나의 또 다른 분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숲이 우거진 산야로 나갈 기회가 많다.
차를 타고 지나가거나 별로 주의하지 않고 그저 그런 대로 무심히 바라보면 별것 아닌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그것을 자세히 그리고 정겨운 눈으로 보면 거기에는 더할 수 없이 깊고 오묘한 우주의 마음이 담겨 있음을 알 게 된다.
인생이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늘 어디론가 흘러가고 한번 흘러가면 절대로 두 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
연년세세 봄은 오고 세세연년 가을이 오지만 그 봄, 그 가을은 해마다 다른 봄이고 해마다 다른 가을이다. 그리고 그 봄, 그 가을에 피고 지는 끝도 잎도 꼭 한번뿐인 것이다.
수많은 아름다운 꽃이 있고 온갖 정겨운 나무가 있어도 그것을 내 마음에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내게는 없는 것과 다름이 없다.
자연은 아무 것도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자연을 많이 받아들이는가 하는 데서 내 자연의 폭과 깊이가 달라지는 것이다.
KBS(안동방송국)의 전파를 타고 「나무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우리 주변의 나무와 자연을 소재로 방송을 한 지도 어언 100회, 햇수로는 3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이제 그 졸고를 모아 이렇게 책자로 펴내게 되니 무척 감회가 깊다.

■ 목차

  1. 매화나무                2. 난초                  3. 국화                   4. 대나무                   5. 가로수
  6. 감나무                   7. 개나리               8. 나목                   9. 개나리                  10. 단풍나무
11. 대추나무              12. 동백나무           13. 등나무              14. 라일락                 15. 모과나무
16. 목련                     17. 무궁화              18. 박태기나무        19. 밤나무                 20. 배나무
21. 백일홍                  22. 버드나무           23. 벚나무              24. 복숭아나무           25. 벽오동
26. 불두화                  27. 비자나무           28. 사과나무           29. 사철나무              30. 산수유
31. 살구나무               32. 석류                 33. 소나무               34. 신록                    35. 아카시아
36. 오동나무               37. 옥매화              38. 윷나무               39. 유도화                 40. 은행나무
41. 엄나무                  42. 자두나무           43. 진달래               44. 찔레나무              45. 참나무
46. 카네이션               47. 탱자나무           48. 포플러나무        49. 향나무                  50. 호두나무
51. 회양목                  52. 히말라야시타

■ 저자의 이야기

나무마다 꽃마다 갖고 있는 전설과 속성을 알면 자연은 더욱 가까워 질 것입니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