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見四水(일견사수)*
오늘 아침 3시 반에 잠이 깨어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있다가 붓을 들어 다음 글을 부채에 써보았다. 세상의 실상을 보고자 함에서 이다.
물 한 가지를 두고도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
사람은 물로 보지만,
물고기는 자기가 사는 집으로 보고
천상에서는 수정으로 보고
아귀는 피고름으로 본다고 한다.
이렇게 세상은
한 가지 사물을 두고도
서로 다른 견해로 어울려 있다.
좋은 생각 좋은 눈으로
세상을 봐야 세상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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