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張果老(장과로)~팔선도
八仙(팔선) 중에 한 사람인 장과로는 동양화 그림에 자주 나타나는 신선으로 唐(당) 나라 때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나귀를 거꾸로 타고 책을 일고 있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도 잘 나타나는 친숙한 이름이며 아는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의 가문과 출생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어 알 수가 없고 다만 학식과 덕망이 높은 사람이라는 것만은 사실인 듯합니다.
曹武候(조무후)가 사자를 보내어 입각하라는 통지를 보냈으나 이를 거부하고 살던 산을 나가 다른 곳으로 가버렸는데, 그 후 開元(개원) 연간에 그의 소재를 알아내고 다시 소환하니 그는 크게 웃으며, 명을 받들지 아니하고 산림 속으로 숨어버리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하게 살다가 신선이 되어 승천하였다고 합니다.
족자 42✕112
張果老(장과로)
八仙之一本爲唐朝隱士(팔선지일본위당조은사)
不言鄕里世系自以爲神(불언향리세계자이위신)
武后曹派使者召(무후조파사자소) 他出山果詐死(타출산과사사)
開元中又召(개원중우소) 果大笑不奉詔(과대소불봉조)
隱迹山林不再出現(은적산림불재출현)
八仙(팔선)의 한 사람으로 본래 唐朝(당조)의 은사이다.
향리와 가문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스스로 신이라 했다.
무후 曹(조)씨가 사자를 보내 소환 했으나 다른 곳으로 산을
나가며 죽었다고 속였다. 開元(개원) 중에 다시 소환하니
그는 크게 웃으며 명을 받들지 않고
산림 속으로 숨어서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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