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呂賓洞(여빈동)~팔선도
呂賓洞(여동빈)은 신선 중에도 가장 유면한 분으로 많은 일화와 전설을 남겨서 조금만 동양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도 여동빈을 알아볼 정도로 유명한데, 한번은 거리를 걸어가는 여빈동을 보고 개가 짓다가 그만 재 주인이 오는 것도 말랐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여동빈은 원명은 여암(呂巖)이고 자는 동빈이며 도호는 순양자(純陽子)이이며 별명은 회도인(回道人)이라고 합니다.
그는 의협심이 강하며 약한 자를 도와주고 불의보고 참지 못하며 항상 악을 물리치는데 칼을 썼다고 합니다.
검술에 능하며 100세에도 얼굴이 동안이며, 걸음을 걸으면 바람이 일정도로 축지법을 써서 빨리 거는다고 합니다.
나중에 신선이 되어 羽化(우화) 하였다고 합니다.
족자 42✕112
呂賓洞(여동빈)
八仙之一關西人(팔선지일관서인)
有劍術百歲而童顔(유검술백세이동안)
行步如風頃刻數百里(행보여풍경각수백리)
八仙(팔선)의 한 사람으로 關西(관서) 사람이다.
劍術(검술)에 능하고 백세에도 童顔(동안).
바람같이 걸으며 순식간에 수 백리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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