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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작품 ] 난초그림, 부체

청남

 

*난초그림, 부체

 

옛 선비들이라면 글씨는 물론이고 四君子(사군자) 그림을 못 그리는 분은 드물었을 것입니다.

사군자는 기교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고 정신으로 그리는 그림이기에 그림이 잘 그리고 못 그리고가 문제가 아니고 선비의 고상한 기상이 얼마나 잘 표현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梅蘭菊竹(매란국죽) 가운데서도 선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나타내는 蘭草(난초)는 사군자 중에서도 가장먼저 배우는 그림으로, 天地人(천지인) 새 잎의 조화가 잘 이루어 졌나, 로 그 비중을 따지게 되는 것입니다.

 

난초를 잘 그린다고 소문난 大院君(대원군)께서도 끝내 마음에 드는 난초 3잎을 그리지 못하였다고 탄식 했다 합니다.

 

그래서 나도 욕심 부리지 않고 경건한 마음으로 나름대로의 기법으로 난초를 그려 보았습니다.

 

 

 

 

난초

淸香自遠(청향자원)

맑은 향기 멀리서 풍겨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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