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그림, 부체
아침 일찍 해가 뜰 때면 피어서 한 낮에 꽃잎을 닫아버리는 나팔꽃!
부지리런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잘 볼 수 없는 꽃입니다.
아침 이슬을 머금고 핀 신선한 나팔꽃을 보면 그 신선한 아름다운에 마음이 녹아드는 것만 같습니다.
지금은 개량종도 많이 나와 꽃도 크고 색상도 다양하지만 그래도 옛날 우리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 온 나팔꽃이 더 정겹고 친근감이 갑니다.
나팔꽃의 그림을 부체에 담아 부체를 부칠 때 마다 품겨 나오는 그 신선한 정취를 얻고 자 이렇게 그려보았습니다.
나팔꽃
朝開向日滿面笑(조개향일만면소)
아침에 피어 해를 향해 만면에 웃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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