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滉(이황)선생 시 身退安愚分(신퇴안우분)學退憂暮境(학퇴우모경) 溪上始定居(계상시정거)臨流日有省(림류일유성) 몸은 물러나 어리석은 분수에 편하지만 학문이 퇴보하니 늙으막에 근심이...

10.09.15 /청남 /12121

*趙光祖선생 시 세상이 어떻게 되듯 변함없는 지조를 노래한 시. 崖懸蘭亦倒(애현난역도) 石阻竹從疎(석조죽종소) 高節同夷險(고절동이험) 花香郁自如(화향욱자여) 벼랑이 가파르니 난초도...

10.09.12 /청남 /8789

*玩月觀花色(완월관화색) 세상에 아무리 경치 좋은 것이 있다해도 내 가족 웃는 얼굴만은 못하고, 아무리 듣기 좋은 음악이 있다 해도 내 자손 글 읽는 소리보다는 못하다고 했다. 가...

10.09.12 /청남 /9929

晦隱安公詩 齊沐淨心終祀帝(제목정심종사제) 明誠修道必如神(명성수도필여신) 讀書當友全無俗(독서당우전무속) 山水爲家莫問隣(산수위가막문린) 목욕제계 마음 깨끗이 하면 마침 산제도 제사할 ...

10.09.12 /청남 /8833

*半畝方塘上(반무방당상)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시구이다. 네모난 인공 연못 위에 작은 정자를 누가 지었는가. 그리하여 맑은 물을 글어 드리니 그 경치 너무 좋아 무름도원을 연상케...

10.09.12 /청남 /8749

*從吾所好萬古壑(종오소호만고학) 從吾所好萬古壑(종오소호만고학) 捨我其藪雙白鷗(사아기수쌍백구) 萬古의 산골에서 내가 좋아 하는 대로 살며 두 마리의 백구를 나 말고 누가 아끼리.

10.09.12 /청남 /9652

*大宰用人(대재용인) 제상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국가에 유용한 인재를 골라 임금에게 추천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재목으로 등용한다. 그리고 덕이 있는 백성은 스승의 가르침을 잘 딸...

10.09.11 /청남 /7994

*兀兀尖尖怪怪奇(올올첨첨괴괴기) 兀兀尖尖怪怪奇(올올첨첨괴괴기) 人天仙佛總相疑(인천선불총상의) 平生詩爲金剛惜(평생시위금강석) 詩到金剛未敢詩(시도금강미감시) 우뜩우뜩 뾰족뾰족 고상하고...

10.09.11 /청남 /9102

*和氣滿堂(화기만당) 화목한 기운이 온집안에 가득하다.

10.09.11 /청남 /11037

*治天下當無私(치천하당무사) 천하를 다스림에 마땅히 私가 없서야 한다.

10.09.11 /청남 /9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