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용) 족자.
김신용 선생으로부터 龍龜(용구)의 두 글자의 쓰기를 전수 받은 이래 많은 활동을 해 왔는데, 이번에는 龍(용) 한 글자만으로 족자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한 가지 소재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형시켜서 새로 만드는 작업은 작가에게도 신선미를 주어 매우 흡족하다.
크기: 가로 38 ˟세로 118
작은 글씨의 설명.
龍本無珠氣不揚(용본무주기불양)
珠不逢龍是不寶(주불봉룡시불보)
北珠南龍若相得(북주남룡약상득)
騰雲降福振天下(등운강복진천하)
용은 본래 여의주가 없으면 기가 오르지 못하고
여의주 역시 용을 만나지 못하면 보배가 아니네.
북쪽의 여의주와 남쪽의 용이 만약 서로 만나면
구름위로 올라 온 천하에 복을 내려주시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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