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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 三魚(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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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이와 새우.

 

 

소갈이와 새우 그림을 그려 보았다.

소갈이는 지느러미가 날카로워 큰 무기이며 사람이 잘못 잡으려다 지느러미를 오므렸다 확 피는 공격을 당하면 살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위협적이라.

 

실제로 홍수가 저서 흙탕물이 내릴 때 소갈이가 죽은 척 물위에 둥둥 떠 내려오면 뱀이 좋은 먹을거리라고 소갈이의 몸을 탱탱 감으면, 뱀이 몸을 다 감을 때 까지 꼼짝도 않하던 소갈이가 갑자기 그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추채살처럼 확 펴면 뱀의 몸은 토막토막 잘라지고 그 잘라진 뱀을 소갈이가 먹어 치운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재래 어종을 모두 잡아 먹는 배스라는 물고기도 소갈이에게는 맥을 못치고 잡아먹힌다고 한다.

 

육식 어종인 소갈이는 그 살이 단단하고 쫄깃쫄깃해서 매운탕으로도 가장 사랑받는 민물고기이다.

 

그런 소갈이 3마리와 새우 2마리를 함께 그려 보았다.

 

三魚(삼어)
冬者歲之餘(동자세지여)
夜者日之餘(야자일지여)
陰雨者時之餘(음우자시지여)
        겨울은 일연에 한가로울 때
        밤은 하루에 한가로울 때
        장마철은 시절의 한가로울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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