曹國舅(조국구) 팔선 중 한 분
曹國舅(조국구)의 이름은 景休(경휴)인데 丞相(승상) 曹相彬(조상빈)의 아들이며 曹(조) 황후의 동생이다.
天稟(천품)이 아주 착하고 부귀를 좋아하지 않으며 맑고 깨긋 한 생활을 흠모하였다.
궐내에 출입함에 상감과 后妃(후비)들 모두의 사랑과 공경을 받았는데 상감과 말을 주고받을 때마다 “淸淨(청정)함을 자연스러울 정도로 하면 정치를 할 필요조차도 없다.”하니 상감은 매우 기뻐하였다.
國舅(국구)에게 동생이 있었는데 교만해서 법을 따르지 않아 뒤에 國憲(국헌)을 어겨 죄를 받게 되었다.
國舅(국구)는 동생일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드디어 산 속으로 자취를 감춰 玄理(현리: 매우 오묘하고 깊은 이치.)를 깊고 자세히 생각하며 평민의 옷을 입고 葛巾(갈건)을 쓰고 10일이 되도록 먹지를 아니하였다.
하로는 신선의 二祖(이조)인 鐘離純陽(종리순양)을 만났는데 묻기를
「듣기로 그대는 修養(수양)을 한다는데 무엇을 수양하는가」하니 대답하기를
「道(도)를 기릅니다.」 묻기를
「道(도)는 어디에 있는가.」 曹(조)는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니 묻기를
「하늘은 어디 있는가.」 曹(조)는 손가락으로 마음을 가리켰다.
二祖(이조)는 웃으며 말하기를
「마음이 곧 하늘이고 하늘이 곧 道(도)이다. 그대는 이미 本來(본래)의 면모를 다 알아 본 것이다.」라하며 還眞秘訣(환진비결)를 내려주고 神仙(신선)의 반열에 넣어주니 세상에 있는 仙傳文集(선전문집)에 그 이름이 들어 있다.
趙國舅(조국구)
八仙之一宋朝曹太后之弟(팔선지일송조조태후지제)
隱跡山巖精思慕道化仙(은적산암정사모도화선)
八仙(팔선)의 한사람으로 宋朝(송조) 曹(조)태후의 동생이 다.
산속에 숨어서 열심히 도를 닦아 드디어 신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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