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支(십이지) 申神像(신신상)
원숭이는 우리나라에서 잘 볼 수 없는 동물이다.
사람을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하는 이 동물은 따뜻한 지방을 좋아해서 겨울이 혹독하게 추은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 못해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동물이다.
내가 처음 원숭이를 본 것은 시골 장터에 원숭이 한 말리 몰고 와서 원숭이의 재주를 보이며 사람을 모아 약을 파는 약장사 아저씨가 몰고 온 작은 원숭이 었다.
어른 아이 할 것이 없이 모두 넔을 잃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나도 그 틈에 기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새로 보는 신기한 동물과 그 생김새 재주등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하였다.
그후 동물원에 가면 원숭이를 쉽게 볼 수 있고 또한 TV에도 자주 방영됨으로 지금은 별로 신기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때 그것이 대단한 볼거리었다.
이렇게 우리와 거리가 먼 원숭이가 어찌 12간지 속에 들어오게 된 것인지 그 이유는 좀 굼굼 하다.
十二支(십이지) 申神像(신신상)
申 身也. 物皆成其體 各申束之 使備成也 (釋名, 釋天)
申(신)은 身(신)이다. 만물은 모두 그 體(체)로 이룩되며,
申(신)으로 묶어 사용하는데 대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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