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明心寶鑑)-권학편(勸學篇)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노학난성)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未覺池塘春草夢(미각지당춘초몽)
階前梧葉已秋聲(계전오엽이추성)
[해석]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아직 못가의 봄풀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데
어느덧 섬돌 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느니라.
<2022년 7월 전시회 출품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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