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嚴經四句偈(화엄경사구게)
若人慾了知(약인욕요지)
三世一切佛(삼세일체불)
應觀法界性(응관법계성)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어떤 이가 부처 경지를 깨닫고자 하는 것은
과거 미래 현재의 부처 성품을 보는 것이라,
마음으로 관하여 응하는 법계의 본래 성품은
모두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라.
삼세의 모든 부처님뿐만 아니라 생사고락, 희로애락 그 무엇도 잘 샆펴 보면 모두가 마음으로 지어진 것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
실로 마음은 만상의 주인이며 펼치면 우주라고 덮고 좁히면 바늘구멍으로 도 빠저나갈 수 있는 무한한 늘역을 갖고 있다.
수행자가 일생을 두고 공부하고 닦는 것도 모두 마음 하나 잘 다스리기 위해서다.
법계의 성품을 잘 살펴봐라. 모두가 마음으로 지어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될 것이다.
느티나무에 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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