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愈(한유) 시.
坐茂樹而終日(좌무수이종일) 濯清泉以自潔(탁청천이자결)
採於山美可茹(채어산미가여) 釣於水鮮可食(조어수선가식)
起居無時惟適之安(기거무시유적지안)
무성한 나무숲에 앉아 하루를 보내기도 하며,
맑은 샘물에 몸을 씻어 스스로 깨끗하게 하기도 하오.
산에서 나물을 캐면 맛이 좋아 먹음직하고,
물가에서 낚시질하면 신선하여 먹음직하오.
행동하는데 있어서 정해진 일과가 없으니
오직 편한 대로 따를 뿐이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