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張旭草書古詩(당장욱초서고시)
衡山採藥人(형산채약인) 衡山(형산)에 약 캐던 사람이
路迷粮亦絶(로미량역절) 길을 잃고 양식도 떨어져
過息巖下坐(과식암하좌) 지나다가 바위 아래 앉아 쉬는데
正見相對說(정견상대설) 마주보며 말하는 것 잘 보았다네.
一老四五少(일로사오소) 한 늙은이와 네댓 젊은이
仙隱不可別(선은불가별) 선인인지 은자인지 구별이 안 되지만
其書作世敎(기서작세교) 쓴 그 글이 세상에 교훈이 되니
其人必賢哲(기인필현철) 그 사람들이 반드시 현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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