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眼者身之鏡(안자신지경)
眼者身之鏡(안자신지경) 耳者體之牖(이자체지유)
視多則鏡昏(시다칙경혼) 聽衆則牖閉(청중칙유폐)
面者身之庭(면자신지정) 髮者腦之華(발자뇌지화)
心悲即面燋(심비즉면초) 腦減則髮素(뇌감칙발소)
精者體之神(정자체지신) 明者身之寶(명자신지보)
勞多則精散(노다칙정산) 多怒則傷氣(다노칙상기)
營極則明消(영극칙명소) 此可作衛生經(차가작위생경)
눈은 몸의 거울이요, 귀는 몸의 봉창이니
보기를 많이 하면 거울이 어두워지고
듣기를 많이 하면 봉창이 닫긴다.
얼굴은 몸의 뜰이요, 머리칼은 腦의 꽃이다.
마음이 슬퍼하면 얼굴이 타고
뇌가 멸해지면 머리칼이 희여진다.
精이란 몸의 神이요, 明이란 몸의 보배다.
수고로움이 많아지면 精이 흐려지고
경영함이 극에 달하면 明이 녹는다.
이것이 가히 위생의 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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