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늙은 소나무 둥치를 그려보면, 내 뜻은 구불구불하게 그리고 싶은데 자꾸만 곧게 되어 참 힘이 든다.
이 작은 작품에는 오래된 소나무의 고목이 그런대로 표현되었다고 생각된다.
畵題(화제) 글은 다음과 같다.
如松之盛(여송지성)
소나무와 같이 길이 무성 하라.
無言道心長(무언도심장) 말없이 살다보면 道心(도심)이 자란다. 생각은 머리로 하는 것이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말을 많이 하면 머리가 텅 비어 깊은 생각을 할 수가 없다. 그...
10.08.30 /청남 /9595
十二支(십이지) 卯神像(묘신상) 옛날 나는 집에서 작은 닭장을 만들어 닭을 약 50마리 정도 길렀다. 방사하는 것이 아니고 좁은 공간에 닭들이 살므로 전염병에 걸린 우려가 있어서 ...
10.08.29 /청남 /7967
十二支(십이지) 戌神像(술신상) 돼지는 우리민족이 참 좋아하는 동물이다. 돼지꿈을 꾸면 그날은 무슨 좋은 일이 생긴다고 기대하며 기뻐할 정도이다. 돼지가 다른 동물을 해치는 법은 ...
10.08.29 /청남 /7873
巳神像(사신상) 뱀은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섬찟한 동물이다. 숲에 놀로 갔다가 뱀을 만나면 벌써 그 숲에 들어가고 싶음 색이 나지 않는다. 그런 뱀이 어찌 12간지에 들어갔는지...
10.08.29 /청남 /7082
松(송) 山上落落長松大丈夫之氣像(산상낙락장송대장부지기상) 산 위에 낙락장송은 대장부의 기상과 같다.
10.08.29 /청남 /7454
대나무 그림. 사군자 중에 하나인 대나무를 그리고 보니 그 유명한 김삿갓(金笠) 선생의 대나무 시가 생각난다. 재미있으니 그 시 한번 읽어 봄즉 하다. 八竹詩(부설거사)...기삿갓...
10.08.29 /청남 /7140
十二支(십이지) 未神像(미신상) 未者, 言萬物皆成有 滋昧也 (史記, 律書) 未는 蒙昧한 것이다. 未란 만물이 모두 새벽에 번성한다는 것이며 새벽에 불어난다는 것을 말하는 말이다.
10.08.29 /청남 /6774
十二支(십이지) 亥神像(해신상) 우리민족은 돼지를 좋아한다. 돼지꿈을 꾸면 무슨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복권을 사기도 한다. 그리고 돼지는 마음 좋고 착한 동물로 오래오래 사람과...
10.08.29 /청남 /7037
소나무 늙은 소나무 둥치를 그려보면, 내 뜻은 구불구불하게 그리고 싶은데 자꾸만 곧게 되어 참 힘이 든다. 이 작은 작품에는 오래된 소나무의 고목이 그런대로 표현되었다고 생각된다....
10.08.29 /청남 /7352
不折我無以成(불절아무이성) 不折我無以成(불절아무이성) 欲求法者(욕구법자) 當折我心(당절아심) 恭默思道(공묵사도) 屈節卑禮(굴절비례) 以敬事長(이경사장) 尊師重道(존사중도) 見賢思齊...
10.08.26 /청남 /8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