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支(십이지) 卯神像(묘신상)
옛날 나는 집에서 작은 닭장을 만들어 닭을 약 50마리 정도 길렀다.
방사하는 것이 아니고 좁은 공간에 닭들이 살므로 전염병에 걸린 우려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그때 누가 토끼와 닭을 닭장에서 함께 키우면 토끼 오줌이 닭의 전염병을 예방하는 소독약이 된다 해서 닭과 토끼를 함께 키웠다.
처음 몇 일간 토끼와 닭이 서로 싸우는 듯 하다가 나중에는 모이도 함께 먹고 서로 몸을 의지해서 잠도 잘 자고 아무 문제없이 잘 자랐다.
그래서 그때 토끼모기도 먹어 보았다.
연한 쇠고기 맛이다.
그런데 토끼를 잡는 것이 문제인데, 마침 앞집에 그런 것을 잘하는 총각이 있어 그가 잘 해주었다.
토끼 가죽은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는 펌프로 철가 죽 속에 바람을 넣으니 신기하게도 가죽과 고기가 불리 되어 토끼 살코기가 나왔다.
가난한 시절 토끼고기는 좋은 영양공급 원이 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그름을 그려 보았다.
十二支(십이지) 卯神像(묘신상)
卯之爲言 茂也 言萬物茂也 (史記, 律書)
卯를 말하자면 茂盛한 것이며 만물이 茂盛하다는 말이다.
묘는 무성하고 우거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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