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字小學(사자소학) 欲報深恩(욕보심은)

【解】

깊은 은혜를 갚고자한다면

하늘도 다함이 없도다.

<주>

"사자소학(四字小學)"의 "欲報深恩(욕보심은) 昊天罔極(호천망극)"은 부모에 대한 깊은 은혜에 감사함과 보답의 무한성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欲報深恩(욕보심은)"은 '부모의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부모로부터 받은 큰 도움이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은혜는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서 정신적, 도덕적 지원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보답하고자 하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昊天罔極(호천망극)"은 '하늘도 다함이 없도다'라는 뜻으로, 하늘의 광대함과 끝없음을 비유로 사용하여 부모은혜의 크기와 보답의 무한함을 나타냅니다. 이는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정도가 측정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무한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유교적 가치관에서 중시하는 '부모은덕'의 개념을 잘 반영합니다. 유교에서는 부모에게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가능한 한 그 은혜를 되갚는 것을 중요한 덕목으로 여깁니다. 이는 개인의 도덕적 성숙을 촉진시키며, 사회적 유대와 조화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종합적으로, 이 구절은 부모의 깊은 은혜에 대한 보답과 감사의 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태도가 개인의 도덕적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조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유교적 사상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