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훈 명언. 경주최씨 崔致遠(최치원) 말씀.

 

경주 최씨 崔致遠(최치원)공께서는 신라 문선왕 시대의 분으로 일찍이 당나라에 유학하여 당나라 과거에도 합격하신 너무나 유명한 분이다. 그분이 남긴 계원필경 20권은 불휴의 명작으로 전해오고 있다. 호는 孤雲(고운).

그 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남의 홈페이지나 부록에 있음.

 

그분께서 남기신 말씀 가운데 몇 말씀이 바로 다음이다.

 

 

浩然之氣(호연지기)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호탕한 원기를 갖어라.

 

 

人百己千(인백기천)

다른 사람이 100번 채ᅟᅢᆨ을 읽으면 자기는 1,000번 읽어라.

다른사람이 100번 노력하면 자기는 1,000번 하라.

 

 

知者不言(지자불언)

진실로 잘 아는 자는 말이 업없다.

 

 

鳥啼林下淚難見(조제임하루난견)

숲에서 새가 울으도 그 눈물은 보기 어렵다.

 

 

一心爲本(일심위본)

한갈같이 변함 없는 마음 갖기를 근본으로 삼아라.

 

 

克己復禮(극기복례)

자기 욕막을 극복하고 예로 돌아 가라.

 

 

志在千里(지재천리)

꿈과 뜻을 천 리 멀리 두라.

 

 

行善不怠(행선불태)

선을 행함에 개을지 말라.

 

 

和而不同(화이부동)

누구와도 화복하게 지내되 주관을 잃지 말라. 그와 같아지지는 말라.

 

 

不失其時(不失其時)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그 때를 노치지 말라.

 

 

無信不立(무신불립)

신의가 없는 사람은 설 자리가 없다.

 

 

慎終如始(신종여시)

끝도 시작처럼 삼가 신중하라.

 

 

山高水長(산고수장)

산보다 더 높고 강보다 더 멀리 발전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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