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源(고시원) 上(상) 卷一(권일). 古逸(고일) 琴歌(금가)
樂莫樂兮新相知(낙막락혜신상지) 悲莫悲兮生別離(비막비혜생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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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인생의 즐거움에서 남녀 처음 만나 서로 아는 것만 한 것 또 있으리.
슬픔 가운데서 생이별하는 것보다 더 슬픈 것 또 있으리.
【注】
琴歌(금가)...... 劉向(유향)의 烈女傳(열녀전) 卷四(권사)에, 齊(제)의 大夫(대부) 杞梁殖(기 양식)이 전사했을 때 그 처가, 남편이 전사한 城下(성하)에서 곡하며 슬피 우니, 7일 만에 그 성이 허물어 젔다고 함. 그 때의 노래라고 전해짐. 楚辭 (초사) 九歌(구가) 小司命(소사명)에도 이 두 구를 前後(전후) 전도해서 인 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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