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源(고시원) 上(상) 卷一(권일). 古逸(고일) 澤門之晳謳(택문지석구)
澤門之晳(택문지석) 實與我役(실여아역)
邑中之黔(읍중지검) 實慰我心(실위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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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澤門(택문) 가까이 사는 얼굴 흰 사나이가
勞役(노역)을 시작해서 우리들을 괴롭히네.
그러나 읍내에 있는 얼굴 검은 사나이가
정말로 우리들의 마음을 괴롭히네.
【注】
澤門之犀晳謳(택문지서석구).... 左傳襄公(좌전양공)17년에 宋(송)의 皇國(황국)이 太宰(태재)가 되어 平公(평공)을 위해 臺(대)를 門(문)에 세워 농사를 방해하므로, 子芉 (자간)가 농한기까지 기다려 달라고 애원했으나, 허락되니 않았다. 그래서 築 (축)城(성)하는 인부들이 불평을 품고 불었다는 노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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