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源(고시원) 上(상) 卷一(권일). 古逸(고일) 答夫歌(답부가)
其雨淫淫(기우음음) 河大水深(하대수심) 日出當心(일출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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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장마비가 오고있네.
그와 같이 내 마음은 수심에 가득 차고 맑은 날아 없네.
강물은 점점 불어나 물은 깊어만 가네.
그래서 갈 수도 올 수도 없는 부자유한 몸.
그러나 해님이여 증명하소, 내게 두 마음 없다는 것.
【注】
日出當心(일출당심).... 남편에 대한 맹세의 말. 태양이 내 마음을 모두 보고 알고 있다. 이 마음 을 변하면 반드시 천벌을 받게 된다는 뜻.
앞에 노래를 지은 河氏(하씨)가, 남편에게 보내어 그 뜻을 말한 것임. 出典(출전)은 확실하지 않다. 楊愼(양신)의 風(풍)雅逸便(아일편)에는 실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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