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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韓國漢詩(韓國漢詩) 過法光寺(과법광사) 西山大師(서산대사)

청남

 

 

韓國漢詩(韓國漢詩) 過法光寺(과법광사) 西山大師(서산대사)

 

風雨天間屋(풍우천간옥)

苔塵萬佛金(태진만불김)

定知禪客淚.(정지선객루)

到此不應禁(도차부응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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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은 하늘 사이 온 집에 내리고

먼지와 이끼는 금색 부처님 몸을 덮였네.

참말로 알겠구나! 선객이 눈물 흘리는 까닭

여기 와 복고 눈물을 금치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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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사의 이 시는 법광사를 방문한 경험에서 온갖 날씨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부처의 모습을 통해 선의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고 먼지와 이끼가 부처님의 금색을 가려도, 그것이 오히려 선객들에게는 깨달음의 눈물을 자아내는 계기가 됩니다.

 

이 시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도 불변하는 진리를 찾아내는 선의 실천과 불교적 수행의 의미를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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