拍手摧花舞(박수최화무) 寒山(한산)
拍手摧花舞(박수최화무) 支頤聽鳥歌(지이청조가)
誰當來嘆賞(수당래탄상) 樵客屢經過(초객루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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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손뼉 치며 꽃을 꺾는 춤을 추고,
턱을 괴고 새의 노래를 들었네.
누가 와서 이 광경을 감탄하랴,
나무꾼만이 여러 번 지나칠 뿐.
(註)
拍手(박수)……… 손뼉을 침.
摧花(최화)……… 꽃을 꺾음, 또는 꺾을 만큼 격렬하게 춤을 춤.
支頤(지이)……… 턱을 괴다.
聽鳥歌(청조가)……… 새의 노래를 들음.
當(당)……… 맡다, 받아들이다, 여기서는 “누가 과연”의 의미.
嘆賞(탄상)……… 감탄하며 칭찬함.
樵客(초객)……… 나무꾼.
屢(루)……… 여러 번, 자주.
經過(경과)………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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