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손자병법) 2. 作戰篇(작전편)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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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知兵之將(고지병지장) 民之司命(민지사명)
國家安危之主也(국가안위지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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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그르므로 이런 도리를 아는 장수라야, 국민의 생사, 국가의 안위를 맡길만하다.
【注】
將(장)............ 장수
司命(사명)........ 사람의 목숨을 관장하는 귀신.
장수가 갖추어야할 조건이 여러 가지로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뼈저리게 염려하는 사람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용감하고 전쟁을 잘하는 것만으로는, 장수가 갖추어야할 진정한 요건의 몇 백 분에 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吳子(오자)는 장수의 갖추어야할 조건으로 다음 다섯 가지 조건을 들고 있다.
① 理(리)... 많은 부하를 하나로 뭉쳐 집단으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② 備(비)... 모든 곳에 적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잘 대비하는 것.
③ 果(과)... 적과 대적했을 때 살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
④ 戒(계)... 전투에 이겨도 긴장감을 버리지 않는 것.
⑤ 約(약)... 형식적인 규칙이나 수속을 간소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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