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손자병법) 5. 兵勢篇(병세편) - 1.
여기서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려면 군의 대열을 잘 정비하고, 조직을 유기적으로 해서, 명령계통이 정확하게 전달되게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군이 갖고 있는 단결된 힘이 최대한으로 잘 발휘 되게 진영을 구축해야 된다. 또한 고도의 전술로 적을 전멸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孫子曰(손자왈) 凡治衆(범치중) 如治寡(여치과) 分數是也(분삭시야)
鬪衆如鬪寡(투중여투과) 形名是也(형명시야) 三軍之衆(삼군지중)
可使必受敵而無敗者(가사필수적이무패자) 奇正是也(기정시야)
兵之所加(병지소가) 加以碬投卵者(가이하투난자) 虛實是也(허실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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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손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대부대를 소부대처럼 통솔하기 위해서는, 부대를 세분해서 잘 조직하고 편성해야 한다. 대부대을 소부대처럼 일사불란하게 싸우게 하려면, 지휘계통을 확고히 해두어야 한다.
삼군의 병사가, 적을 맞아 절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寄正(기정)의 법이 바로 그것이다. 병사가 마치, 돌로 계란을 치듯 적을 격파하려면, 虛實(허실)로서 해야 한다.
【注】
衆(중).......... 많은 군인. 대부대
治(치)......... 통솔하다
寡(과)......... 소부대
分數(분수)..... 군대를 편성해서 조직한다는 뜻
鬪衆(투중)..... 많은 싸우는 무리라는 뜻에서, 대부대를 말함.
形名(형명)..... 지휘계통
奇正(기정)...... 변화 자재한 전술로 싸우는 것.
碬(하)........... 숫돌
虛實(허실)..... 實(실)로서 虛(허)를 치는 것. 즉 충실한 전력으로 적의 허점을 치는 것.
많은 군단이 강력한 힘을 갖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가 필수적이라고 한다. 즉, 군을 잘 조직하고, 명령계통이 잘 전달되게 하고, 작전계획을 잘 세우고, 우세한 형세로서 적의 허점을 찔러서 공격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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