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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韓國漢詩(한국한시) 義州妓生(의주기생)

청남

 

 

韓國漢詩(한국한시) 義州妓生(의주기생)

 

去去平安去(거거평안거)

長長萬里多(장장만리다)

瀟湘無月夜(소상무월야)

孤叫雁聲何(고규안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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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요! 가시어요! 편안히 가세요

길고도 긴 만 리 길 멀고도 먼 길

瀟湘(소상)강 달없는 밤에

울어대는 기러기 소리 어찌 들으리오.

 

<감상>

긴 여정과 달이 없는 밤에 울어대는 기러기 소리를 묘사하며 이별의 슬픔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 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을 절절하게 담아내는데, 이 시에서도 그러한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소상강은 중국에 있는 강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동아시아의 공유된 문학 전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생'이라 불리는 여성 예능인들은 시, 음악, , 노래 등 다양한 예술에 능했으며, 그들의 작품은 종종 감정적인 울림을 가지고 있어 조선 시대 여성들의 삶과 감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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