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손자병법) 始計篇(시계편) - 23.
【解】
친하거든 이간을 시킨다.
【注】
離(이)........ 떼 놓다. 사이를 가르다. 이간질하다
적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은 상대적으로 아군의 힘이 더 강하게 하는 것과 같다.
적의 힘을 약화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적의 단결을 와해하면 적은 자연히 무력해 진다. 적의 동맹국 사이를 이간시키고, 장군과 사병의 사이를 이간시키고, 위정자와 국민들 사이를 이간시켜, 단결과 화목을 깨트리면 적은 힘을 잃게된다. 지금의 세상에도, 많은 첩자들이 적진에 침투하는데 그 목적은, 적의 새로운 군사정보를 캐러 가는 경우도 있지만, 적국 깊숙이 자리잡고, 유언비어와 불평불만을 조성해서, 사회를 소란하게 만들고 퇴패풍조를 조성해서, 국가의 힘이 자연히 소진하게 하는 목적도 있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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