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周詩(북주시) 重別周尙書(중별주상서) 庾信(유신)
陽關萬里道(양관만리도) 不見一人歸(불견일인귀)
唯有河邊雁(유유하변안) 秋來南向飛(추래남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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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陽關(양관) 까지 이르는 만리 길
한사람의 중국인도 돌아오는 사람 보이지 않네.
오직 강변의 기러기만이
가을이 되니 남쪽으로 날아가네.
【註】
重別周尙書(중별주상서)... 本集(본집)에 두 수가 있다. 별도로 「周尙書(주상서) 弘正(홍정)을 보 내다」라는 두 수가 있다. 그래서 이 편을 重別(중별)이라 했다.
陽關萬里道(양관만리도)... 陽關(양관)에서 長安(장안)은 萬里(만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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