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花時節(유화시절)
有花時節心皆堞(유화시절심개첩)
無酒江山口欲僧(무주강산구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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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꽃이 피는 계절에는 마음이 모두 나비가 되고
술이 없는 강산에서는 입은 모두 중이되고 만다.
<주>
꽃피는 동산에서 마음이 부풀지 않으면 그것은 정서가 죽은 사람이고, 아름다운 강산을 보고 술한잔 생각나지 않는 다면 그것은 도닦는 중들이나 다름 없으리라.
좋은 것보면 좋고, 미운 것 보면 미운 것이 인지상정이 아닐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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