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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김삿갓 시. 風俗薄(풍속박)

청남

 

이 이야기는 유투브에서 <꽃이야기. 청남>을 검색하면

녹화반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風俗薄(풍속박)

 

 

斜陽叩立兩柴扉 석양고립양시비

三被主人手却揮 삼피주인수각휘

杜宇亦知風俗薄 두우역지풍속박

隔林啼送不如歸 격림제송불여귀

 

 

 

석양에 두서너집 문을 두드리며 섰으나

주인은 모두 손을 휘두르며 나를 물리치구나

두견새 역시 야박한 풍속을 아는지라

수풀을 사이에 두고 돌아가는 것이 좋다고 울어대네.

 

 

 

[] 서산에 해질 무렵 하룻밤 자고가기를 청하는 나그네에 게 손을 저으며 완강히 거절하는 야박한 인심.

두견새도 그것을 아는 듯 멀리 숲속에서 돌아감만 못하다 고 울어대네.

 

 

 

....... 두드릴 고, 무를 고

..... 물리칠 각, 막을 각, 사양할 각.

..... 나무 시.

杜宇...... 두견새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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