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詩(당시) 答張五弟(답장오제) 王維(왕유)
終南有茅屋(종남유모옥) 前對終南山(전대종남산)
終年無客長閉關(종년무객장폐관) 終日無心長自閒(종일무심장자한)
不妨飮酒復垂釣(불방음주복수조) 君但能來相往還(군단능래상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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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終南山(종남산) 아래에 초가가 있는데
앞은 終南山(종남산)과 마주보고 있네
연중 오는 사람 없기에 오래도록 문을 닫아 놓았고
종일 無我(무아) 無心(무심)하니 마음 항상 한가롭네
술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낚시하고 싶으면 낚시질하니
그대도 올 수 있으면 언제라도 왔다가 가고싶으면 가게.
【註】
終南(종남)..... 終南山(종남산) 기슭.
茅屋(모옥)..... 초가
閒(한).......... 한가롭다. 지금은 閑(한)자를 많이 씀.
往還(왕환)..... 왔다가 가다. 아무 구애 없이 오고싶으면 오고 가고싶은 가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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