齊詩(북제시) 感琵琶絃(감비파현) 馮淑妃(풍숙비)
雖蒙今日寵(수몽금일총) 猶憶昔時憐(유억석시련)
欲知心斷絶(욕지심단절) 應看膝上絃(응간슬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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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비록 오늘의 왕의 은총을 입고 있지만
역시 옛 後主(후주)의 가련함을 생각하게 되네.
내 마음의 끊어지는 듯한 슬픔을 알랴면
무릎 위에 끊어져있는 비파의 絃(현)을 보아라.
【註】
馮淑妃(풍숙비)... 이름은 小憐(소련). 後主(후주) 大(대)穆后(목후)의 從婢(종비). 가무를 잘 하여 뒤에 左皇后(좌황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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