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詩(양시) 折楊柳歌辭(절양류가사) 3. 作者未詳(작자미상)
健兒須快馬(건아수쾌마) 快馬須健兒(쾌마수건아)
足必 跋黃塵下(별발황진하) 然後別雄雌(연후별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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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健兒(건아)는 발 빠른 말을 모름지기 기다리고
발빠른 말은 또한 健兒(건아)를 만나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그리하여 黃塵(황진)을 밟고 달린 연후에
비로소 건아와 말의 우수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註】
須快馬(수쾌마)... 발이 빠른 말이 필요하다.
足必跋(별발)....... 말이 땅을 말로 치는 소리. 말이 빨리 달리는 소리.
別雄雌(별웅자)... 말과 사람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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