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詩(양시) 木蘭詩(목란시) 4. 作者未詳(작자미상)
歸來見天子(귀래견천자)天子坐明堂(천자좌명당)策勳十二轉(책훈십이전)
賞賜百千彊(상사백천강) 可汗問所欲(가한문소욕)
木蘭不用尙書郞(목란불용상서랑) 願馳千里足(원치천리족)
送兒還故鄕(송아환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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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돌아와서 천자를 보면, 천자는 明堂(명당)에 앉아
논공행상으로 木蘭(목란)의 공을 12계급에 견주어
상으로 백천 가지 수많은 것을 내렸다.
可汗(가한)은 木蘭(목란)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으나
목란은 답하기를 尙書郞(상서랑)같은 높은 자리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바라건대 천리를 달려, 나를 고향으로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註】
明堂(명당)....... 왕이 제후를 모아 조회를 하는 궁전. 政敎(정교)를 밝게하는 궁전.
策勳(책훈)....... 옛날에는 공적을 대나무 조각에 기록했다. 論功行賞(논공행상)을 함.十二轉(십이전)... 勳位(훈위)를 12급으로 하였다. 그 최상급에 올리는 것. 策勳(책훈)은 당나 라 때 재도이므로, 이 시에는 唐人(당인)의 가필이 있은 것으로 본다.
賞賜(상사)...... 상으로 내림.
百千彊(백천강)... 백 천 이상. 彊(강)은 强(강). 보다 많다.
尙書郞(상서랑)... 上奏(상주)를 관장하는 관리.
兒(아)............. 女兒(여아)의 自稱(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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