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詩(양시) 相送(상송) 何遜(하손)
客心已百念(객심이백념) 孤游重千里(고유중천리)
江暗雨欲來(강암우욕래) 浪白風初起(낭백풍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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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나그네 마음에는 이미 백가지 근심이 있는데,
지금은 홀로 천리 길의 여행을 하려 하네
강가는 어두워 비가 오려하는데
곳 파도가 희게 일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
<전도의 곤란을 암시하는 것만 같다.>
【註】
相送(상송)...... 이 편은 송별하는 자에게 보낸 시이다.
百念(백념)...... 만감이 겹쳐 일어남.
重千里(중천리)... 여기서 또 천리 여로에 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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