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애욕품 13
法句經(법구경) 第三十二章 13
愛慾品(애욕품) 13
所生枝不絶 但用食貪慾(소생지불절 단용식탐욕)
養怨益丘塚 愚人常汲汲(양원익구총 우인상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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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생겨 나는 가지는 끊임이 없으니
다만 탐욕을 먹고살면
원한을 길러 무덤만 더할 뿐이데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여기에만 급급하다.
【註】 枝............ 가지 지
絶.......... 끊을 절
但.......... 다만 단
養.......... 기를 양
益.......... 더할 익
丘塚(구총)...... 무덤
汲汲(급급).... 한 가지 일에만 정신을 쏟아 여유가 없음.
【解說】 사람 마음속에 일어나는 애착과 탐욕은 해마다 자라나는 나무 가지와 같이 끝없이 생겨난다. 마일 우리들이 이러한 애착과 탐욕의 노예가 되어 방일한 생활을 한다면, 스스로 죄를 짓고 이 세상에 아무 것도 보람있는 것을 남겨놓지 못하며 그저 무덤만 만들 뿐 인대도 어리석은 사람은 그것을 모르고 역시 여기에만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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