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爲度衆生故 위도중생고
爲度衆生故위도중생고 方便現涅槃방편현열반 常往此說法상왕차설법
有實不滅度유실불멸도 叭諸神通力팔제신통력 令顚倒衆生령전도중생
蜼近而不見류근이불견 衆生我滅度중생아멸도 廣供養舍利광공양사리
咸皆憁戀慕함개총연모 衆生湯仰心중생탕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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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방편을 나태 내어 열반에 드시고
항상 여기 머무시며 설법하시는데
實(실)에만 집착하면 滅(멸)과 道(도)를 놓치네
모든 신통력 나타내어
중생의 마음을 돌리시니
비록 가까이 에서 뵈올 수 없어도
항상 중생과 나를 지도해 주시네
진신사리 앞에 모든 공양 올려
모든 사람 감응하고 부처님 戀慕(연모)하며
뜨거운 마음으로 부처님을 우러러 받드리
【注】
부처님의 진신사리는 바로 석가모니 부처님 자신이다. 그르므로 진신사리를 대하는 것이 곧 석가모니 부처님을 직접 만난 것과 다름없으니, 진신 사리를 대할 때의 감회는 각별하다.
우리를 교화하고, 우리를 성불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열반에 드신 후에도, 이렇게 사리로 몸을 나타내시어 중생 제도를 하시려는 부처님께 진실로 고마움을 올리는 바이다.
爲度(위도)...... 제도하기 위해서
方便現涅槃(방편현열반)... 중생 제도의 한 방편으로 몸소 열반에 들어, 생사의 원리를 중생에게 보임
蜼近而不見(유근이불견)... 자기 눈썹을 볼 수 없듯이 너무 가까우면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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