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忍受井枯魚少水 인수정고어소수
忍受井枯魚少水인수정고어소수 寧容象逼鼠侵藤영용상핍서침등
覩玆脆境早修行도자취경조수행 勤念彌陀生極樂근염미타생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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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우물 마르니 물에 고기가 없고
코끼리 때 다다르니 쥐들이 등나무에 오르네
이 위태로운 경계 속에 속히 수행을 하여
부지런히 아미타불 염불해서 극락왕생 하여라
【注】
물이 마르니 물에 놀던 고기가 갈곳이 없고, 황야에서 성난 코끼리 만나 우물 속에 숨으니 생쥐가 등나무를 갈아댄다.
이생이란 이렇게 절박한 것인데도 태평스럽게 딴 짓 하지 말고, 열심히 도를 닦아, 하루 빨리 성불해서 극락 왕생 하도록 하자.
井枯(정고)....... 우물의 물이 마르다
象逼鼠侵藤(상핍서침등)... 코끼리에 쫓겨 우물 속 등나무에 매 달린 사람의 비유 설화
覩玆脆境(도자취경)... 이 위험한 지경을 빨리 보라
勤念彌陀(근염미타)... 부지런히 아미타불에 으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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