錦山(금산) 보리암 대웅전 주련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하고 수도하시던 절로서 금산(錦山)의 한복판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이다.
바위의 산자락에 재비집처럼 절벽에 지은 그 공덕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산 정상가까이에 절이 있음으로 거기서 마라보이는 서해의 바다는 볼수록 장엄하다.
옛날 젊을 때도 거기 오르는데 숨이 머리 끝까지 찾는데 지금은 다소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생겼다고 한다.
한번 가볼만한 명소이다.
대웅전 주련
沙婆極樂自在遊(사파극락자재유)
財施法施無畏施(재시법시무외시)
隨緣得度無量衆(수연득도무량중)
各得其所成菩提(각득기소성보제)
暫時瞻仰除煩惱(잠시첨앙제번뇌)
一心憶念隨願成(일심억념수원성)
千手千眼慈悲力(천수천안자비력)
無差平等咸解脫(무차평등함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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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사바세계와 극락세계를 자유자재로 거니시며
재물과 법을 가리지 않고 베푸시고
한량없는 중생을 인연 닿는 대로 구하시니
바라는 바 깨달음을 모두 다 이루게 하시네
잠시 동안 우러러 보는 것만으로 번뇌가 모두 없어지니
한마음으로 생각하면 원하는것을 이루리라.
천수 천안의 자비하신 힘으로
차별없이 평등으로 모두 해탈케 하시네
<보리암 해석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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