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母山(불모산) 聖住寺(성주사) 삼성각 주련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천선동 102)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
도력으로 왜구를 물리친 무염(無染) 국사를 기리기 위해 835년(흥덕왕 10) 창건되었다.
당시 해안지대에는 왜구의 침략이 잦아 왕이 몹시 고민하였는데, 지리산에 있던 무염이 이 산에 와서 신통력으로 신병(神兵)을 불러 물리쳤다고 한다. 이에 왕이 밭 360결(結)과 노비 100호(戶)를 내려 절을 창건하게 하고, 성인이 상주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성주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두산백과)에서 인용.
三聖閣(삼성각) 주련
觀音菩薩大醫王(관음보살대의왕)
甘露甁中法水香(감로병중법수향)
灑濯魔雲生瑞氣(쇄탁마운생서기)
消除熱惱獲淸凉(소제열뇌획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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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관세음보살님은 대 의왕이시니
감로병 속의 법수가 향기롭도다.
魔(마)의 구름을 씻어내어 서기가 나게 하시고
뜨거운 번뇌를 소멸하고 청량함을 얻게 하시네.
<주>
괸세음보살을 중생고를 제거해 주시는 자비보살이니, 병든 중생들도 모두 다 병을 낫게 해주신다.
그르므로 큰 의사선생과도 흡사하다. 관세음보살이 늘 들고 다니시는 감노수 병에는 향기로운 약물이 있어 적시적소에 뿌려 중생을 잘 재도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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