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화엄사 일주문 주련
이 주련 기사는 치재 한지가 너무 오래 되어 사찰에 대한 기사 기록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다시 찾아가려고 했으나 거리가 멀어 여의치않아 주련만 소개하기로 합니다.
일주문 주련
<해>
이 문을 들어오거든
알음아리를 피우지 말라.
< 주>
이 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생은 세속에 얻은 조그마한 지식을 마음에 담고 알음알이를 피우지 말라는 것이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마음을 비우고 빈 그릇 속에 부처님의 바른 지혜를 담아 라야 한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면, 본래 갖고 있던 성품은 밝게 빛나서 참 깨달음 즉 인과의 오묘한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