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靈山昔日如來囑 영산석일여래촉
靈山昔日如來囑영산석일여래촉 威振江山度衆生위진강산도중생
萬里白雲靑嶂裡만리백운청장리 雲車鶴駕任閑情운차학가임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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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옛날 영산(靈山)에서 부처님의 위촉으로
이 강산의 중생 제도하기 위엄 떨치셨네
만리 뻗어 있는 흰 구름과 푸른 산봉우리 뒤에서
구름수레 타고 한가로이 지내시네
【注】
옛날에 영산회상 때 이미 여래의 위촉을 받아, 온 강산에 넓이 숨어살면서, 중생을 도와주시는 나한님들에게 진실로 감사를 드린다. 온갖 재주와 능력과 신통력을 갖고, 우리 중생들의 가장 아프고 슬픈 곳을 몰래 도와주는 나한님께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
昔日(석일)..... 옛날
如來(여래).... 석가모니여래
威振(위진)..... 위엄을 떨치다
靑嶂(청장)... 길게 늘어있는 푸른 산봉우리들
鶴駕(학가)...... 귀한 분이 행차하는 일. 원래는 왕세자가 대궐밖에 나가는 일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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