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巍巍堂堂萬法王 외외당당만법왕
巍巍堂堂萬法王외외당당만법왕 三十二相百千光삼십이상백천광
莫謂慈容難得見막위자용난득견 不離祗園大道場불리지원대도량
석문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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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높고 높아 당당하신 만법의 왕 부처님
32상의 백천광명 눈부시구나
자비로운 그 모습 뵈옵기 어렵다 말하지 말라
기원정사 떠나지 않고 항상 이 대도량에 계시네
【注】
높고 거룩하며 이 우주의 진짜 왕인 부처님을 찬탄하는 글이다.
우리들은 늘 부처님을 뵈옵기 어렵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말이다. 왜냐하면 부처님은 늘 우리가 사는 이 사바세계에 우리와 늘 함께 계시니, 바로 내가 사는 이 곳이 불도를 닦는 도장 이요 이곳에서 불도를 닦으면 언제라도 부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巍(외) ... 산이 높고 클 외
萬法王(만법왕). 부처님을 뜻함
謂(위) ... 이를 위
祗園(지원)... 祗園精舍(기원정사)의 준 말. 옛날 중인도 마가다 사위성(舍衛城) 남쪽에 있던 절. 석가모니의 수도와 설법을 위해 수달장자(須達長者)가 세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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