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雲歸峰翠屹 운귀봉취흘
雲歸峰翠屹운귀봉취흘 石立水聲虛석립수성허
相與逍遙日상여소요일 淸緣自有餘청연자유여
해인사 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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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구름 걷히자 푸른 봉우리 우뚝하고
우뚝 솟은 바위 사이로 물소리 허허롭네
서로 어울려 소요하던 날
말고 깨끗한 인연 스스로 남아도네
【注】
마음속에 번뇌망상의 구름 걷히니 티없이 맑은 마음 푸른 하늘에 산봉우리처럼 우뚝 솟네. 깨달음을 얻은 후 모든 것이 여유롭고 넉넉하며 먹힘이 없음을 기뻐서 노래한 게송임.
逍遙(소요)..... 슬슬 거닐며 돌아다니는 것
淸緣(청연)..... 맑고 깨끗한 인연 관계
峰翠屹(봉취흘)... 우뚝 솟은 봉우리
相與(상여)....... 서로 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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