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願我世世生生處 원아세세생생처
願我世世生生處원아세세생생처 常於般若不退轉상어반야불퇴전
如彼本師勇猛智여피본사용맹지 如彼舍那大覺果여피사나대각과
如彼文殊大智慧여피문수대지혜 如彼普賢廣大行여피보현광대행
如彼地藏無邊身여피지장무변신 如彼觀音卅二應여피관음삽이응
十方世界無不現십방세계무불현 普令衆生入無爲보령중생입무위
聞我名者免三途문아명자면삼도 見我形者得解脫견아형자득해탈
如是敎化恒沙劫여시교화항사겁 畢竟無拂及衆生필경무불급증생
願諸天龍八部衆원제천룡팔부중 爲我擁護不離身위아옹호블이신
於諸難處無諸難어제난처무제난 如是大願能性就여시대원능성취
나옹선사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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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원컨대 이내몸이 모든 생에 날 적 마다 반야지혜 얻기위해 물러나지 아니하고
우리 스승 세존처럼 용맹하신 뜻 세우며 비로자나불과 같이 정등각을 이루리
문수사리보살 처럼 깊고 밝은 큰 지혜와 보현보살 본을 받아 크고 넓은 행원으로
넓고 넓어 가이없는 지장보살 몸과 같이 천수천안 관음보살 삼십이상 몸을나눠
시방삼세 넓은 세계 두루 돌아다니면서 모든 중생 제도하여 열반법에 들게 할재
내 이름을 듣는 이는 나쁜 고통 벗어나고 내모양을 본 받는 이는 생사번뇌 해탈하고 억천만 년 지나면서 이와 같이 교화하여 필경 부처 중생 없는데 까지 이르러 지이다 원하노니 용과 하늘 여덟 종류 신증들과 이내몸이 옹호하여 잠시라도 뜨지 말고
어려운 일 당하여도 아무 걱정 없게 하며 이와 같은 큰 서원을 이루도록 하여지다
나온선사는 이러한 큰 원을 세우고, 늘 수행에 거울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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