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鞭索時時不離身편삭시시불이신
鞭索時時不離身편삭시시불이신 恐伊縱步入埃塵공이종보입애진
相將牧得純和也상장목득순화야 覊鎖無抑自遂人패쇄무억자수인
(심우도)
|
【解】
채찍 고삐 단단히 잡고
저놈이 다시 달아날세라 염려했는데
이제는 길 잘 들어 순해졌기에
고삐에 구애 없이 사람을 따르네
【注】
처음에 달아나려 했던 소가 길을 잘 들이니 이제는 순해져서 고삐를 잡지 않아도 달아나지를 않는다. 즉 마음이 많이 닦아져서 그냥 두어도 망상에 스스로 빠져들지 아니함을 비한다.
鞭索(편삭)....... 밧줄로 동여 매다
恐伊縱步(공이종보)... 두려워하면서도 따라 옴
牧得(목득)...... 길이 들다
純和(순화)........ 순하게 길들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