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深入普賢毛孔裡 심입보현모공리
深入普賢毛孔裡심입보현모공리 捉敗文殊大地閑착패문수대지한
冬至陽生松自綠동지양생송자록 石人駕鶴過靑山석인가학과청산
구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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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깊이 보현의 지햬 속으로 들어가
문수를 붙잡으니 대지가 한가롭구나
동짓날에 소나무가 스스로 푸르르니
돌 사람이 학을 타고 청산을 지나가네
【注】
구산선사는 근세 우리 나라의 한 소식 한 大德(대덕)이며, 그분의 오도송이 바로 이 게송이다. 깊이 보현의 지혜를 얻어 문수의 설한 뜻을 다 알고 보니 지금까지 잘 모르던 모든 의문이 풀려, 세상이 한가롭기만 하다는 뜻이 아닐까.
毛孔裡(모공리).... 터럭 구멍 속
捉敗(착패)......... 잡아서 허물어 뜨리다.
石人(석인)....... 돌사람
駕鶴(가학)........ 학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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